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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생활권계획 그릴 주민참여단 모집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영등포구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후속계획인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해 120명 규모의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권계획이란 개별 마을에 관련된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미래 발전방향을 설계하는 작업이다.

지난해 영등포생활권계획을 진행했던 구는 올해엔 여의도, 당산, 신길, 대림생활권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행정동별로 자치위원 5명과 일반주민 5명을 포함해 총 120명의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주민참여단은 2회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내 기반시설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지역자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은 일반 구정의 경우 즉시 행정에 반영하고, 도시계획처럼 타 관청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장기 과제에 반영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각 생활권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생활권계획 홈페이지(http://www.planning.seoul.go.kr)에 등록하거나 영등포구청 도시계획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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