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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우성1차, 재건축 심의 통과…35층 1276가구로 탈바꿈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서울시는 17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 일대 서초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서초우성1차아파트는 서초아파트지구 3주구에 속한 단지로, 재건축 이후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276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조합원과 일반 분양은 1108가구, 재건축 소형임대주택은 168가구로 구성된다. 2016년 6월 착공해 2020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 중간에 있으며 근처에 무지개아파트, 신동아아파트, 서초우성2차아파트 등 주거단지와 서이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이 있다.

서초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서울시)

특히 주구 중심에 있는 상가조합원과 아파트조합원이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로 모범적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건축위에선 동대문구 이문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계획안도 통과됐다. 이 지역은 500m 이내에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있어서 교육환경이 돋보이는 곳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지하 6층∼지상 27층, 2903가구 규모로 재개발이 진행된다. 전체 가구수 가운데 59㎡ 이하 소형면적이 전체의 58%를 차지한다. 2016년 6월 착공해 2019년 5월 완공 예정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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