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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月 5만6808가구 분양…열기 더하는 분양시장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건설사들이 내놓는 분양 아파트 물량이 새달에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분양이 계획된 아파트는 전국 5만6808가구로 집계됐다. 3월(4만2533가구) 보다 1만4275가구 많아졌다.

수도권에서는 전월 대비 60.8% 증가한 3만700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금천구 롯데캐슬골드파크3차(1236가구), 서대문구 e편한세상아현역(1910가구), 아현역푸르지오(940가구) 등 7667가구가 청약자들을 만나는 대표적인 단지다.



경기도에선 전국 예정 물량의 47.9%인 2만7229가구가 공급된다. 위례신도시 위례우남역푸르지오(C2-4~6) 630가구와 동탄2신도시 동탄린스트라우스더센트럴(C12)(617가구)가 눈에 띈다.

이 외에도 광주 태전동의 힐스테이트태전과 광주태전아이파크 등 3786가구, 남양주 진건지구 다산진건자연&롯데캐슬(1186가구)과 다산진건자연&e편한세상(1615가구), 부천 옥길지구 부천옥길제이드카운티(A3ㆍC2) 1190가구 등이 눈길을 끈다.

인천에선 서창2지구 e편한세상서창(10BL) 835가구, 인천서창2호반베르디움 600가구 등 2110가구가 분양시장에 등장한다.

1만9802가구가 나오는 지방에서는 경남과 충남에 분양물량이 집중됐다.

경남에서는 지방 시도 가운데서 가장 많은 4664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거제시 거제2차아이파크1ㆍ2단지(1279가구), 창원감계힐스테이트2차(836가구) 등이 계획돼 있다.

충남에서는 3278가구가 나온다. 서산읍내동양우내안애(954가구), 천안신부동힐스테이트(984가구) 등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집중되고 일부 지역에선 과열 양상도 보이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분양가, 입지 등을 세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을 앞두고 분양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어 관심있는 곳의 일정을 확인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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