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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문 열어…장위동 도시재생 본격화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서울 성북구는 지난 19일 장위1동 주민센터 내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으로 장위13구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장위13구역은 과거 뉴타운으로 지정된 곳이었으나 지난해 11월에 정비구역에서 해제됐고 다시 서울시 도시재생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장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사업 제안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에서부터 사업 시행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사업 과정이 주민주도로 이뤄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센터장은 김자영 고려대 교수가 맡는다. 또 구청 직원(2명 파견), 전문가(마을공동체 코디네이터 1명), 도시재생활성활계획 수립기관 직원(2명)이 상주하며 주민들을 지원한다.

성북구는 앞으로 센터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2016년 3월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완료를 목표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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