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3∼25일 사흘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83건 등 955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총 매각 예정가는 970억원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547건 포함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 예로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식사동 1504 아파트 ‘위시티 일산자이’ 4단지 403동 26층 전용면적 120㎡형이 감정가(5억3500만원)의 70% 수준인 3억7450만원에 나온다.
응찰하려면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를 잘 따져보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유의해야 한다. 또 자진 납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사이트의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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