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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순방 동행 경제사절단 성과는
중동 4개국서 건설기계장비 155만弗 수주

▶대모엔지니어링 김기용 상무

중동 4개국과 건설기계장비 155만여달러 어치 수주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이라크 남부 바스라 지역의 재건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쿠웨이트 업체가 제품 개발을 의뢰했다. 이 업체를 통해 이라크 시장의 프로젝트 개발 사업에 제품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는 딜러 및 연간 계약(200만달러 규모) 체결에 합의했다. 다음달 초 재방문 후 세일즈와 서비스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진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카타르 한 업체와는 수주확정분 이외 연간수주계약(250만달러 규모)을 추가로 맺었다.


카타르항공 기내면세품용 쥬얼리 납품 추진

▶보우실업 김명자 대표

패션 액세서리 제작업체인 보우실업은 카타르에서 열린 기업인 만찬에서 카타르항공의 기내 면세품 담당자를 만나 우리 회사 쥬얼리 제품의 납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카타르항공에 면세품용 샘플을 발송했고, 가격과 제품 구성을 협의 중이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공항면세점의 경우 국가마다 따로 따로 협상을 진행해야 입점할 수 있다. 전 세계에 진출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나 기내 면세점은 입점 즉시 전 세계에 진출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전 세계 140여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어, 입점효과가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의 한류바람과 한국에 대한 카타르인들의 호감을 이용해 이번 협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쿠웨이트 오염토양 정화 사업파트너로 선정

▶에코필 고성환 대표

쿠웨이트에 진출한 중소기업 대부분은 하청업체다. 우리는 직원이 50명에 불과하지만 현지에 지사를 개설하고 현지 맞춤형 기술을 개발해 오고 있다. 올해 말 쿠웨이트석유공사에서 30억달러 규모의 오염토양정화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담당할 쿠웨이트 유일의 환경업체에서 에코필을 사업파트너로 선정했다. 지속적인 대형 플랜트의 수출이 예상된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으로 이미 논의된 설비 뿐 아니라 다른 설비(200만달러 규모)의 수출 논의를 추가로 시작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순방으로 우리나라의 인지도가 상승했다. 또 에코필의 기술력을 발주처에서 더욱 신뢰하는 계기가 됐다.


사우디 전력청 스마트미터 648만弗 규모 계약

▶옴니시스템 박혜린 대표

지난해 4월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의 스마트미터 입찰에 참여했다. 같은해 12월에는 후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경제 사절단 방문을 통해 스마트미터 사업자로 결정돼 648만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쿠웨이트에선 8개 국영기업 등과 에이전시 계약 체결에 합의했고, 향후 스마트미터 입찰 참여 계획을 수립하려 한다. 이번 계약으로 향후 세계 유수 전력량계 업체들과 입찰 경쟁에서 우월한 지위를 선점하게 됐다. 전체 중동 전력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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