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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훈 SK네트웍스 대표 “서울시내 면세점 유치”
종합상사인 SK네트웍스가 면세점 사업을 확대한다.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이 3%에 불과한 면세점 사업을 시내면세점 유치를 통해 두자릿수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25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문종훈<사진> 대표는 최근 전 임원이 참석한 전사 전략회의에서 “워커힐면세점의 강점은 중국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고, 동시에 면세점 관련해 축적된 사업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롯데 3곳, 호텔신라 1곳, 워커힐 1곳, 동화 1곳 등 총 6개의 면세점이 있다. 관세청이 서울지역 내 3곳(대기업 2곳 중소중견 1곳)을 신설하기로 함에 따라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중국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신촌ㆍ홍대 등 서울 서부지역과 SK계열사 건물이 위치한 광화문ㆍ종로 일대를 유력 후보지로 꼽고 있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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