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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전셋값 41주째 상승…강동구 0.59%↑
-강남3구 등 강세 지속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1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전국 아파트 주간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8% 올랐다. 수도권이 0.26%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이 0.31%로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강동구가 고덕 주공 2ㆍ4단지 및 삼익그린1차 등 재건축 대상 단지의 이주 수요를 업고 0.59% 뛰었다. 이어 성북구(0.52%), 도봉구(0.46%) 등의 순으로 오름폭이 컸고, 강남(0.16%), 서초(0.38%), 송파(0.29%) 등 강남3구도 동반 상승했다. 인천 0.17%, 경기 0.24% 등 수도권 다른 지역도 모두 올랐다.

한편 봄철 이사철 수요와 전셋값 급등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에 힘입어 전국 아파트 매매가도 전주 대비 0.16% 올랐다. 수도권이 0.17%로 35주째 상승 행진을 벌였다. 서울이 강동구(0.32%), 서초구(0.28%) 등을 중심으로 0.16% 올라 13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인천(0.19%), 경기(0.18%) 등도 전주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밖에 5개 광역시(0.18%)와 기타지방(0.08%)도 전주에 이어 상승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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