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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시공사, 4년만에 흑자 전환… 3년만에 적자 탈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도시공사는 3년 연속 적자에서 탈출, 지난해 당기순이익 242억원을 달성해 경영정상화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결산 결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97억원 증가한 1조844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당기순손실 2140억원대비 2382억원 증가한 242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매출증가 원인으로는 분양증가와 사업준공에 따른 공사진행률 증가, 매출증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보다 합리적인 회계처리방법의 적용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달성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부채비율도 당기순이익 증가와 인천시의 현물출자로 인하여 전년 보다 18% 감소한 281%로 나타나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검단신도시 등 그동안 지연됐던 여러 개발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더불어 금리 인하로 인한 이자비용의 감소 및 구월보금자리주택의 준공 등으로 인해 2015년에도 당기순이익 달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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