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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중랑 등 물재생센터 4곳서 봄맞이 문화행사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새봄을 맞아 중랑ㆍ난지ㆍ서남ㆍ탄천 등 4개 물재생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남물재생센터는 9홀 파크골프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체육 및 여가생활을 제공한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나무로 만든 채를 사용해 공을 홀에 넣는 생활체육이다. 이용요금은 대인 3000원, 소인 2000원이고 청소년단체 20인 이상일 경우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난지물재생센터에서는 ‘지렁이 분변토 화분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화조 찌꺼기를 이용해 지렁이 분변토로 꽃 화분을 만드는 체험학습이다.

탄천물재생센터는 마루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왕벚꽃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중랑물재생센터는 주민 화합을 위해 ‘친선 배드민턴대회’를 5월과 10월에 각각 개최한다.

아울러 4개 물재생센터에서는 물의 소중함과 환경오염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물 사랑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물재생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학생을 포함해 6만3541명이 참여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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