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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궐에서 칠순잔치를?…문화재청, 궁궐 무료 이용 기회 제공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국민들에게 궁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궁궐愛서, 소중한 하루를 선물하세요’를 개최한다. 사람 사는 맛 나는 궁궐을 만들기 위한 국민 참여형 행사로 오는 5월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효(孝)’, ‘우(友)’, ‘애(愛)’를 주제로 감동적인 사연을 공모해 국민들에게 궁궐 장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모임(칠순ㆍ팔순 기념 등), 친구모임(동창회ㆍ동호회 등), 프러포즈 등 특별한 날을 궁궐에서 보내고 싶은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효행, 우정, 사랑과 관련된 사연을 담아 오는 31일부터 4월 23일까지 전자우편(gfestival.chf.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연은 주제별로 2개씩 총 6개를 선정한다. 효행은 창덕궁 가정당, 우정은 덕수궁 준명당, 사랑은 창경궁 식물원 앞 정원을 대여해준다. 기념 촬영 등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공모와 관련된 내용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 또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진흥팀(02-2270-123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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