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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2주새 매출 5억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CJ제일제당이 지난 달 20일 출시한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가 출시 2주 만에 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는 초박(Ultra-thin) 쉐이빙(Shaving) 기술을 적용한 신기술 슬라이스햄이다. 마치 면도를 하는 것처럼, 고기를 자르지 않고 얇게 ‘깎는 질감’의 기술로 1.0mm 이하의 초박 슬라이스를 구현했다. 기존 슬라이스햄(두께 1.2mm~2mm)에 비해 훨씬 얇기 때문에 폭신하고 풍성한 식감의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가 초반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브런치 식문화 정착과 기존 슬라이스햄과 차별화된 ‘폭신하고 풍성한’ 식감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알리기에 집중하고, 편의점, 단위슈퍼 등 유통채널 입점 확대에 주력해 올해 매출 150억원을 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는 국산 돼지고기에 국산 벌꿀을 넣어 고기의 풍미를 살린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허니’와 닭고기와 돼지고리를 최적의 비율로 반죽해 닭가슴살의 퍽퍽함은 줄이고 담백함은 살린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닭가슴살’, 지방이 적은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든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오리지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250g에 9980원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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