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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안과병원, 안과병원 최초 JCI 인증 획득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용란)이 안과전문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JCI(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달 16일부터 20일까지 JCI 기준집 5판을 기준으로 현장실사를 받은 결과 10점 만점에 9.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국내 안과의원들이 외래진료에 국한해 심사를 받는 ‘외래(Ambulatory Care Program)’ 등급의 인증을 받은 일은 있지만 수술과 입원진료를 포함한 병원 전반적인 부문에 대한 평가를 하는 ‘병원(Hospital Program)’ 등급의 인증을 받은 것은 김안과병원이 처음이다.


김용란 원장은 “결과적으로 좋은 점수로 JCI 인증을 획득해 더욱 기쁘지만 사실 인증 획득과 관계 없이 이번 준비과정을 통해 우리 병원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제고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성원들이 이에 대한 재인식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더욱 소중한 성과”라고 말하고, “김안과병원은 JCI 인증 병원이라는 명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부문에서 끊임없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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