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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데스노트’에 김준수ㆍ홍광호…초호화 캐스팅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에 김준수와 홍광호가 출연한다. 김준수는 주인공 라이토, 홍광호는 엘(L)로 각각 원캐스팅됐다.

‘데스노트’는 일본 만화 ‘데스노트’를 원작으로 하며, 일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회사 호리프로가 제작한다. 연출은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맡는다.

음악은 ‘지킬앤하이드’ 등의 음악을 만든 프랭크 와일드혼이 담당한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의 이반 멘첼과 ‘카르멘’의 잭 머피가 각각 각본과 작사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이토역의 홍광호는 1년 6개월만에 국내 복귀작으로 ‘데스노트’를 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광호는 한국 뮤지컬 배우로는 최초로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뮤지컬 ‘미스사이공’에서 베트남 장교 투이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에서 최고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이토와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엘역은 출연작품마다 전석 매진신화를 기록한 김준수가 맡는다.

한편 ‘위키드’의 주인공 정선아와 박혜나가 각각 미사, 여자사신 렘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강홍석이 남자사신 류크로 합류한다.

제작사인 씨제스컬쳐는 오는 8일부터 공식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www.musicaldeathnote.co.kr)를 통해 각 캐스트 소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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