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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현역 푸르지오’ 10일 견본주택 개관, 북아현뉴타운 첫 분양 시동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10일 ‘아현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북아현 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6개동 94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31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 34~59㎡ 38가구를 비롯해 전용 84㎡ 188가구, 전용 109㎡ 89가구로 구성됐다.

<사진설명> 대우건설 아현역 푸르지오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도심 접근성은 이 단지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 광화문·강남·여의도 등 업무 밀집지역이 단지에서 반경 10km이내에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5호선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이 가깝다. 서울 서남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평면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전용 34·44·53㎡타입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일부 가구 제외)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84㎡A·C·D타입엔 3베이, 84㎡E타입에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됐고 109㎡B타입의 경우 임대형 분리가구 평면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GX클럽과 독서실,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경로당) 등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초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정률은 65%를 넘어선 상태로, 올해 11월께 입주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대문구 북아현로11길 9(북아현동 176-19)에 마련된다. 문의 : 1800-0207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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