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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림, ’평촌 목련3단지 우성’ 수직증축 리모델링 수주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최근 경기도 안양 평촌 목련3단지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과 약 19억원의 설계용역 계약을 맺고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2년 준공된 목련3단지 우성아파트는 현재 902가구(전용면적 41~56㎡)로, 앞으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93%, 1037가구로 탈바꿈한다.

수직증축은 기존 골조를 보존한 상태에서 증축하는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설계 기술력과 노하우가 중요하다. 주택법에 따라 15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개층까지, 14층 이하의 공동주택은 최대 2개층까지 수직증축이 가능하다.

희림 관계자는 “앞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아파트와 압구정 현대 사원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수주를 따낼 수 있었다”며 “국내 건설시장에서 리모델링이 차지하는 비중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만큼 리모델링 분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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