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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와 패션의 결합…필립스 사운드, 스포츠 이어폰 ‘액션핏’ 2세대 출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깁슨(Gibson Brands Inc.)의 자회사로 필립스의 오디오ㆍ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는 욱스 이노베이션스(WOOX Innovations)가 2세대 ‘액션핏(ActionFit)’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필립스 액션핏 시리즈는 뛰어난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스포츠용 이어폰이다. 가벼운 무게로 운동 중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색상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패션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생활 방수는 물론, 강화 케블러 케이블을 채용해 단선 우려를 효과적으로 없앴다.


▷선 없는 자유로움=블루투스 이어폰 ‘액션핏 에어본(Airbon)’은 블루투스 3.0과 NFC를 통한 무선 연결이 강점이다. 이어쉘에 컨트롤 버튼을 탑재해 조작을 최소화했으며, 6㎜ 마이크로 드라이버와 이퀄라이저를 통해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라임ㆍ오렌지 2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


▷격렬한 움직임에 딱=액션핏 ‘제트킷(Jetkit)’은 C형 고정 이어팁을 채택해 격렬한 움직임에도 빠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내장형 마이크가 없는 SHQ1300과 내장형 마이크가 적용된 SHQ1305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만5000원, 3만5000원이다. 색상은은 SHQ1300이 라임ㆍ오렌지ㆍ핑크 3가지, SHQ1305모델은 화이트 실버ㆍ오렌지 2가지로 출시된다.


▷외부 소음이 거슬린다면=액션핏 ‘네오제로(Neozero)’는 계란형 어쿠스틱 튜브 디자인의 이어팁을 통해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품이다. 고무 소재의 고정링은 운동 중 이어폰이 빠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내장 리모컨이 적용되지 않은 SHQ2300 모델은 라임ㆍ오렌지ㆍ핑크 3가지 색상으로, 내장 리모컨이 적용된 SHQ2305은 화이트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3만2000원, 4만3000원.


▷맞춤형 이어폰의 완성형=이어훅 디자인의 액션핏 ‘오버드라이브(Overdrive)’는 길이 조절이 가능한 이어훅을 채택해 이어폰이 귀에 꼭 맞도록 고정할 수 있다. 아웃도어 활동 때 많이 착용하는 선글라스와 맞닿는 부분이 슬림하게 설계돼 간섭 현상이 없다. 리모컨과 마이크가 내장된 SHQ3305 모델은 화이트 실버ㆍ오렌지 2가지 색상으로, 일반 모델인 SHQ3300은 라임ㆍ오렌지ㆍ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만7000원, 3만9000원.


▷경량화와 안정적인 착용감=액션핏 ‘파이톤(Phyton)’은 스프링 와이어가 장착된 넥밴드와 경량 고무 소재의 이어훅으로 운동 중 뛰어난 안정감과 착용감을 제공한다. 리모컨과 마이크가 내장된 SHQ4305 모델은 화이트 실버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만4000원이다. 일반 모델 SHQ4300은 라임ㆍ오렌지 2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4만8000원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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