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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지는 오렌지리본으로 묶어요”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LG계열 광고회사인 HS애드가 폐지수거 노인을 돕기 위한 ‘오렌지 리본’ 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생계를 위해 폐지수거를 하는 노인수는 약 175만명. 오렌지 리본으로 폐지를 묶어 내놓으면 노인들이 덜 힘들고, 운반도중 폐지가 쓰러져 발생하는 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다. 

HS의 ‘오렌지 리본’ 캠페인 영상의 한장면.

오렌지 리본은 자신만의 1%를 정해 다달이 기부하는 아름다운재단의 ‘1%다달나눔’ 참여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HS애드는 새벽과 밤 시간대 폐지를 운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폐지부착용 반사스티커도 제작했다.

이와 관련해 HS애드와 아름다운재단, 방송사로 구성된 봉사단인 브로애드서비스가 전날 프레스센터 17층에서 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HS의 ‘오렌지 리본’ 캠페인 영상의 한장면.

한편, HS애드는 올해 오렌지 리본 캠페인 외에도 서울시청 내에 마음을 치유하는 ‘마음약방’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력을 잃고 난 후 재즈가수로 활동하는 이동우씨가 상대방과의 진솔한 대화를 그림으로 그려 선물하는 ‘마음프로필’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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