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손을 이용한 도수치료, 부담감 없이 근막통증증후군 치료 가능해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프로그래머 김가연(35세, 가명)씨는 최근 어깨통증으로 인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깨통증은 생활 가운데 많은 부분에서 불편함을 가지고 왔으며, 더 나아가 직장 업무까지도 영향을 끼쳐 김씨는 결국 병원을 찾게 되었다.
병원 검진결과 가연씨의 진단명은 ‘근막통증증후군’이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최근 컴퓨터를 사용한 업무환경이 자리잡으며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발병 빈도수가 늘어난 질환으로, 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한 경우 목이나 어깨 또는 허리가 뻣뻣해지는 형태로 발생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단순 피로에 의한 증상이라고 여겨 증상 자체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근막통증증후군 역시도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고 만성적인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다.
잘못된 자세가 ‘근막통증증후군’의 주요원인
근막통증증후군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원인은 비교적 단순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앞서 언급한 잘못된 자세가 주요 원인이 되는데 한가지 일을 반복적으로 오래하다 보면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고 굳어지면서 목과 허리가 아프고 결리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잘못된 자세로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가하는 경우 근육이 쉬지 못하고 장시간 긴장되게 되면서 근육의 혈류가 감소하게 되는 것을 이유로, 이로 인해 근육의 혈류감소가 일어나면서 근육으로 가는 영양분과 산소 역시 줄어들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게 돼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두고 일반적으로 ‘담에 걸렸다’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증상이 극심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치료과정에서 배제시키고는 한다. 하지만 근막통증증후군 역시도 정확한 진단을 통해 통증 유발부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과정은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휴식과 도수치료가 ‘근막동통증후군’의 치료방법
그렇다면 진단 이후 근막통증증후군의 치료방법에는 무엇을 사용해볼 수 있을까? 대부분의 관절질환이 번거로운 치료과정을 필요로 하지만 근막통증증후군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법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증상을 해소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강남 근막통증증후군치료 참바른메디컬 그룹의 참바른의원(선릉역 3번출구 위치) 이해윤 원장은 “근막통증증후군은 발생 초기에 대처한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후 증상의 정도가 악화된 경우라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을 필요로 하며,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해 증상을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 적절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원장의 말과 같이 근막통증증후군의 치료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도수치료가 있는데, 도수치료는 척추관절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교정 치료와 동시에 근육이나 인대의 이상까지도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해 근막통증증후군을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이러한 치료는 전문가의 손을 도구로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고 근육부위를 이완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 치료에는 이타 절개를 이용한 수술적 치료의 방법이 사용되지 않아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
이러한 도수치료는 체외충격파치료를 병행함으로써 그 효과를 더 높이 볼 수 있지만, 치료를 받고 난 뒤에 재발한다면 결국 치료의 과정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로 재발을 방지해주는 것이 치료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가끔 목을 앞뒤 혹은 좌우로 돌려주거나 스트레칭 시켜 목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목의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것이 요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