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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 없는 우울감과 피로감? 갑상선기능저하증 의심하세요

자가면역질환 치료는 면역력 개선이 우선

계절이 어느덧 벚꽃이 만개하고 한낮 기온이 20도까지 치솟는 등 완연한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있다. 봄이 되면서 주위에서 많이 자도 졸고, 피곤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우린 춘곤증이나 만성피로를 의심하게 된다.

춘곤증은 계절 변화에 있어서 우리 몸이 잘 적응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며, 만성피로의 경우 무기력증과 심한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평소에 특별한 이유 없이도 한달 이상 쉽게 피곤해하고 의욕이 저하되며 심한 경우 우울증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갑상선기능이상질환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양이 부족해져 생기는 병으로,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의 온도조절 및 신진대사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정상인보다 더 많이 추위를 타게 되고 피부에서 땀이 잘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게 된다.

또한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쉽게 피로해지고 갑상선의 기능 저하로 인해서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고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드는 등 여러 증상을 보이게 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이 갑상선기능이상질환의 80%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생기게 되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 ‘하시모토갑상선염’이다. 이 질환에 걸리게 되면 갑상선은 크기가 커지면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 능력이 감소되게 된다.

자가면역질환이라 함은 정상적인 면역체계의 경우 몸에 해로운 외부 균 세포만을 죽이게 되지만, 신체의 정상적인 세포까지 스스로 파괴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제 기능을 상실한 면역체계를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치료를 통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해야 한다.

제 기능을 상실한 면역체계를 한방 AIR프로그램으로 정상화 시켜

노원 갑상선기능저하증치료 이지스한의원 장혁원장은 “자가면역질환치료에 있어서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킨다면 기의 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져 신체 스스로가 자신의 기능을 되찾아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료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면역체계를 정상화 시킬 수 있는 치료법을 통해 근본적인 질환 치료가 필요합니다”고 전했다.

몸의 면역체계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치료법으로는 AIR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면역력의 회복을 위해 고안된 한방 치료법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처방하여 진행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면역탕약, 화수음양단을 복용하여 체내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 몸 속 독소를 해소시키고, 진수고를 복용해 면역체계가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도록 그 바탕을 잡아주게 된다.

이후 자연 상태 그대로의 약물로 이루어진 면역약침을 경혈자리에 주입하여 각종 염증반응을 완화시키고, 한약 복용으로 노폐물을 배출시킨 자리에 순환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왕뜸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나타나는 질환인 만큼 AIR프로그램을 통한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스트레스를 멀리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맞추는 식생활을 유지한다면 재발 없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 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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