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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3mm 굵은 면발의 짜장라면 ‘짜왕’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농심은 다시마를 넣은 굵은 면발에 한층 고급화된 3종 스프가 특징인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맛도 최고, 면발도 최고인 짜장이라는 의미로 ‘짜왕’이다.

‘짜왕’은 3mm두께의 굵고 탱탱한 면발을 사용했고, 국산 다시마로 면발의 식감과 맛을 더욱 살린 점이 특징이다. 다시마에 함유된 천연점성 물질인 ‘알긴산’은 면을 더욱 탱탱하고 쫄깃하게 한다. 

특히 ‘짜왕’에는 농심의 스프개발 노하우가 총동원됐다.

200℃ 이상 고온에서 단시간에 재료를 볶고(고온쿠킹 기술), 저온에서 진하게 농축시키며 (저온농축 기술), 건조 과정에서 맛과 향은 남기고 수분만 제거(지오드레이션, Z-CVD)해 갓볶은 짜장의 맛을 ‘짜장스프’에 고스란히 담았다.

‘건더기 스프’는 더욱 풍성해졌다. 양파, 앙배추, 감자, 완두콩 등의 질감과 색이 살아있는 건더기스프는 5.8g으로 짜파게티(3g)보다 2배 정도 많아졌다. 여기에 양파, 마늘, 파를 볶은 ‘야채풍미유’를 추가해, 정통 짜장면의 풍미까지 더했다. 가격은 1500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장스프와 건더기스프, 야채풍미유의 스프 3종 세트로 중국식 정통 간짜장의 맛을 ‘짜왕’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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