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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통 5주년...1100만 다운로드 넘어서다
[헤럴드경제=최정호ㆍ황유진 기자]세계 최초 음식 배달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통이 사업 개시 5년만에 1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 사이 베달앱 시장 규모는 국내에서만 1조원을 넘어 2조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배달앱 원조 ‘배달통’은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배달앱의 본질에 충실한 서비스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방침을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4월 세계 최초로 사용자 위치기반 배달서비스를 개발해 등장한 배달통은 지난 17일 서비스 5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배달통은 누적 다운로드 1100만건, 등록 배달업체수 21만, 고객 재방문 1위, 각종 앱어워드 수상 8회 등 ‘원조 배달앱’다운 성과를 거뒀다.

배달통의 성공 비결은 남다른 데이터베이스 구축이다. 배달음식을 시키려면 114에 전화하거나 전단지를 봐야 했던 5년 전, 배달통은 전화번호부와 웹사이트를 일일이 뒤져 전화번화와 메뉴, 위치와 주소 등을 모았다. 이렇게 해서 10만개 업체의 정보를 마련했다.

이후 배달통은 업체들의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전단지나 소식지 등을 만드는 지역 인쇄소들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5년 전부터 현재까지 이들과 파트너 관계를 유지한 것이 배달업체수 1위 배달앱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 확장 노력도 계속됐다. 2010년 10월 최초로 ‘모바일결제’를 담았고, 배달업체 리뷰 ‘배달톡’, 기프티콘과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캐시비 해피머니 결제서비스 실시 등을 위해 앞장섰다.

김태훈 배달통 대표이사는 “서비스 5주년을 맞은 올해는 최초의 배달앱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다시 초심의 마음으로 배달앱 본질에 충실한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업주들의 신뢰를 더 단단하게 다질 수 있는 정책으로 배달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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