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성형의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한 모발이식
최근 ‘꽃중년’이라는 신조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나이보다 젊고 세련돼 보이는 외모를 자랑하는 중장년층을 표현하는 단어인데, 트렌드에 민감한 꽃중년을 꿈꾸는 이들 사이에서 ‘회춘성형’이 유행을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소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티에이징 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81.8%가 소비지출여력이 '빡빡했다'고 표현했지만, 안티에이징 지출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토록 젊어지고자 하는 중장년층의 욕구가 커지는 가운데, 회춘성형의 기존 인기 종목인 보톡스, 필러외에 모발이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탈모가 심각할 경우 노안으로 보일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때문에 탈모환자들의 모발이식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급증하는 수요만큼이나 모발이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그 이유는 늘어난 탈모인구에 모발이식 병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이들 간의 경쟁 속에서 손해를 입는 탈모인들 또한 늘어났기 때문이다.
항간에는 모발치료 전/후 사진을 보정해 효과를 과장하거나 꾸며내는 사례 또한 문제가 되고 있어 모발이식을 계획하고 있는 탈모환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모발이식센터 노블라인의원 백현욱 원장은 “모발이식 병원 선택 기준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얼마나 잘 심느냐’이다. 이것은 흔히 말해 ‘생착률’이라고 표현한다. 그렇다면 모발이식을 잘하는 병원은 ‘생착률’이 좋은 병원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이 이를 구별해 내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라며, “그렇다보니 모발이식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사진 또는 동영상 후기가 된다. 하지만 사진은 수술 전/후 경과를 정확히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수술 부위를 입체적으로 확인 가능하고 생착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후기로 모발이식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노블라인의원 백현욱 원장은 비절개 모발이식의 창시자인 Dr. Cole에게 직접 시술법을 사사 받은 바 있다. 아울러 노블라인의원은 아시아인 모발에 맞게 보완/발전시킨 비절개 이식 방식은 물론, 수술 당일 10,000모 비절개 모발이식, 체모이식까지 다양한 수술 경험을 보유해 의료진의 숙련도가 높은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