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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미술관 29일 ‘문화가 있는 날’ 다채로운 행사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고도원과 함께 하는 걷기명상 잠. 깐. 멈. 춤.’이 오후 3시부터 야외조각공원에서 진행된다. ‘아침편지’를 통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고도원 작가와 함께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을 걷는 시간으로, 자연과 예술이 주는 특별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관에서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커뮤니티를 위한 모뉴멘트’가 저녁 7시부터 전시동 로비에서 진행된다. 김월식 작가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근ㆍ현대사를 열심히 살아 낸 ‘개인’에 대한 오마주로 가족, 이웃, 지역과 함께 조국 성장을 이루어낸 세대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

테이블 제작 퍼포먼스와 짜장면 요리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퍼포머의 삶을 다룬 영상도 상영된다. 이와 더불어 ‘더나라(囉)’의 퓨전국악 연주와 관람객이 직접 짜장면을 만들고 시식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과천관에서는 오전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작품 감상 프로그램인 ‘낭만수요일’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야간 개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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