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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로봇트레인 DMZ-열차’가 뜬다···코레일-CJ E&M, ‘로봇트레인’ 캐릭터로 래핑된 DMZ-트레인 어린이날?주말 운행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코레일이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봇트레인과 함께하는 DMZ 기차여행(이하 ‘로봇트레인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로봇트레인 기차여행’은 CJ E&M의 인기 TV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의 주인공인 변신기차로봇 ‘케이’ 캐릭터로 랩핑된 DMZ-트레인 열차를 타고 경의선 임진강역의 케이 하우스와 평화누리공원으로 떠나는 여행상품으로 어린이날 첫 운행한다.

여행 상품은 서울역-임진강역 코스를 운행하며 기차여행을 통해 ‘로봇트레인’ 애니메이션이 추구하는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과 성장의 메시지를 컨셉트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열차에서는 ‘로봇트레인’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빙고․절대음감․골든벨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차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부모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야외에서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로봇트레인 DMZ 기차여행’은 어린이날인 5월 5일과 매주 주말(9~10일, 16~17일, 23~24일) 총 7일간 오전, 오후 하루 2회 운행한다.

가격은 1인당 3만 5800원이며, 패밀리레스토랑 빕스(VIPS)에서 제공하는 피크닉박스 중식과 어린이들에게는 로봇트레인 완구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행상품은 작년 10월 코레일과 CJ E&M이 ‘캐릭터를 활용한 철도 관광사업 제휴협약’의 첫번째 성과로서, 코레일의 전국적 철도 인프라와 CJ E&M의 문화 콘텐츠의 강점을 연계한 협력방안의 결과물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DMZ-트레인과 로봇트레인이 만나 창조적 인 여행관광문화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협업 모델을 만들어 문화융성과 국민 행복시대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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