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없이 유아용품 쉐어!
유아용품은 아이들이 계속해서 자라기 때문에 매번 새로 사주기는 부담스럽다. 새로 사준 장난감, 옷 등은 조금만 지나면 싫증 내고 안 맞아서 창고에 들어가기 십상이다. 게다가 비싸게 주고 구매한 유아용품을 아이가 거부하기라도 하면 본전 생각이 나기 시작한다.
유아용품에 대한 이러한 엄마들의 고민을 한 번에 날려 줄 수 있는 사이트가 이달 4월에 문을 열었다. 바로 유아포털 공유마켓 맘쿵이다.
‘맘쿵’은 기존의 유아용품 판매나 중고거래 사이트들과는 달리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엄마들 간에 서로 창고에 묵혀 뒀던 유아용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여도 할 수 있다. 대여의 경우에는 둘째가 태어날 계획이라거나 친척에게 물려줄 계획이 있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물물교환방식으로 맞교환 할 수도 있고, ‘솜씨가게’라는 코너를 통해 재능은 있으나 자본이 부족한 엄마들에게 부담 없이 소규모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맘쿵’ 관계자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지갑이 두둑해 질 때 까지…‘라는 ‘맘쿵’의 슬로건처럼 조금이나마 엄마들의 가계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유아용품 쉐어와 함께 육아스트레스도 함께 쉐어하여, 대한민국 엄마들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응원한다.”면서, “또한 이 곳에서 창출된 광고 및 사업수익의 일부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맘쿵’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엄마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무료드림 코너’에서 거래가 성사된 엄마들에게 스타벅스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알뜰한 엄마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omcung.co.kr),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