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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분양아파트 쏟아지는데…네티즌 관심 어디로 쏠릴까?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5월 전국에서 5만8350가구가 분양을 앞둔 가운데, 몇몇 인기 단지에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한 달(4월6일~5월3일) 동안 회원들이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조회한 5월 분양 단지를 조사해 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가 1위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울산에 들어설 ‘복산 아이파크’가 가장 관심이 높은 단지로 꼽혔다.

▶수도권 =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이 검색된 곳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였다.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창곡동 C2-4,5,6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총 620가구(전용 83㎡)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개통 예정)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다.

다음은 역시 위례신도시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보미’였다. C2-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96㎡, 총 13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신촌’도 많이 검색됐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들어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4㎡, 총 2010가구 규모다. 725가구가 일반분양분(625가구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 3.3㎡당 평균 분양가는 2060만원 선에 책정됐다.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인접해 도심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지방 = 지방에서는 울산 복산동에 지어질 ‘복산 아이파크’가 최다 검색 단지에 올랐다. 총 418가구 중 12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약사초, 무룡중, 울산중고, 학성여고, 성신고 등 각급학교가 인접해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이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에 짓는 ‘한신휴플러스 풍경채’가 2위에 올랐다. M, L블록으로 나뉜 이 단지에서 M블록엔 1655가구(전용 59~104㎡), L블록엔 855가구(전용 75~135㎡)가 들어선다. 도보 거리에 초, 중, 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의 ‘우미린센트럴파크’도 인기 단지로 조사됐다.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에 자리잡는 이 아파트는 총 1558가구(전용 59~84㎡) 규모 대단지다. 25번, 67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주변에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초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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