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미글로벌이 후원하는 나눔 단체 ‘CEO지식나눔’이 지난 9일 서울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학생 연합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연합멘토링은 ‘고려청자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노기호 CEO지식나눔 상임대표를 비롯해 조영철 전 CJ오쇼핑 사장, 이태용 아주그룹 부회장, 윤봉태 전 GS칼텍스 고문, 민경조 전 코오롱 부회장, 조성식 서울시 녹색산업협회 회장, 강정호 전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정충시 세진에이엠 대표, 김대철 아이정보기술 사장, 서병문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등 전현직 CEO 11명과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용이 명지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듣고 고려청자를 관람했다. 관람 후에는 CEO와 대학생들이 각각 멘토 멘티가 되어 팀별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노기호 상임대표는 이날 “이번 행사가 대학생들이 평소 얻기 힘들었던 다양한 경험을 얻고 인적네트워크를 확대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지식나눔은 전∙현직 CEO 및 사회 여러 분야 리더들이 함께 모여 2010년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다. CEO들의 경륜과 경험을 글로벌 인재 양성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CJ오쇼핑 기업견학이, 10월에는 남한산성 연합멘토링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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