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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ㆍ일산ㆍ광교…‘처녀작’ 아파트 속속 뜬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각 지역에서 처음 소개되는 ‘처녀작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 중 주요 건설사들이 경기도 광주, 일산, 광교 등의 지역에서 자사 브랜드 아파트를 처음 공급할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건설사들은 평면과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아파트 품질에 각별히 신경쓴다. 자사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후속 분양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더구나 대부분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란 전망도 나온다.


현대건설은 이번달 경기도 광주시 태전5ㆍ6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한다. 광주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다.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전 주택형에 27~43㎡ 가량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가변형 벽체로 시공해 입주민들이 필요에 따라 공간 구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신설되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이 임시 개통돼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 판교까지 10~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킨텍스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일산에 첫 공급되는 ‘꿈에그린’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 84~150㎡ 총 1880가구로 지어진다. 4베이 또는 2면 개방형인 거실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극대화 했고, 일부 가구에선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및 레이킨스몰,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트레이더스(상반기예정) 등의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도 충남 보령시(동대동)에 처음으로 ‘e편한세상’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3~84㎡ 677가구로 지어진다. 동대초, 한내여중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대천초, 한내초, 대천중, 대천고 등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내달 중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구역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이 창원시에서 롯데캐슬이라는 브랜드로는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59~84㎡ 총 1076가구 규모다. 단지 뒤쪽으로 천주산이 있어 쾌적성이 우수하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마산역이 가깝고 동마산IC 진출입이 수월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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