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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의료산업 메카 위한 광폭 행보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경기 성남시가 의료산업 메카로 자리잡기위해 광범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척추전문병원인 나누리병원과 이 병원에 의료용품 공급 및 유통을 전담하는 칸메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나누리병원과 칸메드는 성남지역 의료기기 및 용품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병원에서 필요한 제품과 용품들을 개발하는 병원협력형 사업을 수행된다. 개발이 완료된 제품은 이 병원에 납품하게 된다.

성남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의료기기 및 바이오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이미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과 임상 및 전임상시험지원, 바이오줄기세포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중이다.

강원도, 원주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도 유치, 시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으로 LH공사 사옥의 일부를 임차, 의료기기 및 바이오특화센터를 설립해 우수 기업유치는 물론 연구기관들을 유치해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강화한다.

나누리병원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4곳에 같은 병원을 운영하고 있어 성남지역 의료기기 및 용품 개발 ‧ 생산기업들의 안정적 판로가 확보될 전망이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신상열 기획경영본부장은 “성남시 우수 의료기기 및 용품들이 병원에 납품되어 기업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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