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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이동하는 여성근로자 쉼터 호평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난해 9월부터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쉼터’로 제공하고 있는 ‘이어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쉼은 지하철 7호선 이수역 10번출구 근처에 있는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내 2층 37㎡ 규모로, 주로 외근 여성근로자들이 휴식도 할 수 있고 간단한 업무처리도 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어 특히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컴퓨터를 이용해 정보검색은 물론 전자레인지와 정수기, 복사기 등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치되어 있으며 상담 또는 회의를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이어쉼에서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고 업무처리와 함께 정보공유도 할 수 있어 일일평균 약30여명의 여성들이 이 곳을 이용하고 있다.

이밖에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교육 상담사로부터 여성근로자의 취업 및 일자리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소모임이나 회의장소 등 소통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525-1121)로 하면 된다.

정정숙 동작구 가정복지과장은 “일정 사무공간없이 돌아다니면서 근로하는 여성분들이 이어쉼에 오셔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직무로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며 “이어쉼은 여성들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과 휴식의 공간인 만큼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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