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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 8만 中企 경쟁력 강화” 산단공-전경련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사진)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전경련은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경영자문단)’을 운영, 중소기업 자문위원(경영전략, 마케팅, 자금/재무, 기술/생산/품질, 인사/노무)의 자문내용과 전문위원(법률/특허/관세)의 전문분야를 연계해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산단공은 기업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기업성장 종합지원 플랫폼’이라는 단일창구를 매개체로 수요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양 기관은 이같은 업무를 기반으로 전국 8만여 산단 입주 중소기업들에 경영자문과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수인력 추천 및 중견인력 재취업을 주선하고, 벤처ㆍ창업기업, 해외진출 기업, 강소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사진>은 “경영자문단이 기업현장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륜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 부문별 경영애로를 타개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 업무협약은 오는 15일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에서 강 이사장과 전경련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업무협약에 이어 주요 기업 CEO와 임원 출신의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들을 초청한 기업지원 특강 및 중소기업 1대 1 맞춤형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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