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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솜포레스트 아트홀 ‘서로’ 개관기념 3인의 작가 초대전 개최
-리솜포레스트 문화공간 ‘서로(徐路)’ 15일 개관
-서로 다른 연령대ㆍ다른 작업방식의 작가 3인 색다른 재미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국내 최초의 힐링리조트 리솜포레스트에서 오는 15일 문화공간 ‘서로(徐路)’를 개관한다.

문화공간 ‘서로’는 기획전시, 아트마켓의 공간으로 소극적인 전시관람 형태를 벗어나 ‘함께하기, 공감하기, 생활화하기’에 가치를 둔 전시, 공연, 마켓의 장이다. 천천히 걷는 길, 평온하고 조용한 길이라는 의미의 徐路(서로)는 진정한 쉼을 제공하는 리솜리조트의 철학에 맞춰 천천히, 평온하고 조용하게 걸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생각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개관을 기념해 ‘3인 초대 개관전 ‘서로전’을 개최한다. 힐링스파센터 3층에 위치한 문화공간 ‘서로’에서 6월 28일(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획 업체 ‘아뜰리에 터닝’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개관 전시회는 서로 다른 연령대, 다른 작업방식을 가진 작가 3인이 함께한다. 실제로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세 작가는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살아가고 있기에, ‘서로전’에 초대되었다. 올해로 환갑을 맞은 백윤기 조각가는 ‘꽃신’, ‘오빠생각’ 등 아이들이 등장하는 조각을 선보인다. 이희용 작가의 작품은 ‘종이’에 ‘연필’로 그린 ‘도자기’가 주제다. 연필로 배경을 검게 칠해 흰 도자기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김영훈 작가는 판화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했다.

리솜포레스트 홍보담당자는 “개성이 강한 세 작가의 작품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서로에게 에너지가 되어 주는 색다른 형태의 전시”라며, “개관전인만큼 많은 이들이 찾아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솜포레스트에서는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힐링콘서트, 숲 속에서 펼쳐지는 힐링프로그램 등이 진행 중이며 이번에 오픈 할 문화공간 ‘서로’를 통해 더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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