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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민 텐트 가로챈 네팔 의원들 ‘추태’
[헤럴드경제] 네팔 의원들이 이재민에게 보급될 텐트를 가로채는 추태를 보여 비판을 받고 있다.
14일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부 네팔 의원들이 거리에 나앉은 이재민에게 보급돼야 할 텐트를 가져갔다.

사실이 적발돼 비난 여론이 일자 국회의장이 나서서 중재를 했다. 수다르산 쿠닌켈 의회 대변인은 “농촌지역 이재민에게 가야 할 일부 텐트가 의원들에게 분배됐고 이 사실을 안 의장이 반대 의장을 밝혔다”고 밝혔다.
이에 몇몇 의원들은 텐트를 반환했지만, 일부는 아직 되돌려주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난 25일 수도 카트만두 부근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현재까지 8202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117명은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7.3 여진으로 목숨을 잃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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