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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G4, 6월 美 출시 기대감 속, ‘화끈한 프로모션’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G4의 미국 출시가 이달말이나 내달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 공세를 통한 통큰 프로모션을 펼칠 전망이다.

IT전문매체인 폰아레나가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G4의 초기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32GB의 마이크로SD카드와 추가 배터리, 충전기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의 소식통 인용에 따르면 LG전자는 프로모션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는 22일부터 한달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LG G4의 미국 출시는 늦어도 6월초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통신사 T모바일은 LG G4를 위한 자사의 홍보 트위터 계정을 열고 LG G4가 오는 6월 2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아직 다른 통신사들은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미국에서의 LG G4의 가격은 약정시 199달러, 무약정시 600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에서는 LG G4의 출시를 앞두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IT 전문 매체인 GSM아레나가 최근 실시한 프리미엄폰 선호도 조사에서 LG G4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애플의 아이폰6 등 경쟁 모델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조사에 서 LG G4는 아이폰6를 5827대 1493이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눌렀으며 삼성전자 갤럭시S6와의 대결에서도 3845대3560으로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이로써 G4가 미국 시장에서 LG전자 스마트폰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12%의 점유율로 스마트폰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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