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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 “급변하는 환경에서 지속성장할 수 있는 조직만들자”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강한 조직을 만들자.”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이 18일 오전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회사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허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현재 경영환경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외 시장 상황으로 인해 여전히 예측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강한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456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위기를 맞았다. 2013년 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2009년부터 5년 연속 흑자를 내다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것.

허 부회장은 “창립 이래 지금껏 우리 회사는 두 번의 오일쇼크와 IMF 외환위기 그리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수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미래를 개척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금부터는 열린 마음으로 현재 우리의 역량을 냉철히 분석하여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으로 △수익성 향상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강한 조직 △변화혁신 활동 지속 실천 및 성과 창출 △기본 충실 및 악착 같은 실천 △안전환경과 노사화합 등 네 가지 사항을 당부하였다.

허 부회장은 “나부터, 작은 것부터 최선을 다해 실천해 나가야 하며, 회사와 고객, 협력사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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