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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건설, 싱가포르서 ‘친환경 건설사’ 인증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SK건설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5 친환경 건설사 인증’(GGBA, Green and Gracious Builder Award)에서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건설사 인증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싱가포르에서 공사를 벌이고 있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공법 적용 여부와 환경관리 성과 등을 두루 평가해 환경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김용민(오른쪽) SK건설 현장소장(도심지하철 3단계 930공구)이 콰분완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과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SK건설]

최고 등급인 ‘스타’부터 ‘엑설런트(Excellent)’, ‘메릿(Merit)’, ‘서티파이드(Certified)’ 등 4단계로 나뉜다. 싱가포르 건설청은 이 환경인증을 받은 건설사들이 향후 정부나 민간이 발주한 공사에 입찰할 경우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SK건설은 도심지하철 3단계 930공구, 도심지하철 2단계 915공구, 전력구 터널공사 동서구간 제2공구 등 3개 현장이 심사를 받았다.

SK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하고 진동과 소음, 먼지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아 스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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