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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중국계 국내 1호 영리병원 사업승인 요청 철회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국내영리병원 1호로 관심을 모았던 제주특별자치도내 중국계 녹지그룹의 사업승인요청이 제주도의 요청으로 철회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외국의료기관사업계획서 승인에 대한 철회 신청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자측인 중국 ‘녹지그룹’의 ‘녹지국제병원’ 개설주체인 ‘그린랜드헬스케어주식회사’는 국내 자회사인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국내법인)’을 통해 제주도내 외국의료기관(녹지국제병원)을 개설하는 법인을 변경해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임을 제주도에 알려왔고, 이에 따라 제주도는 기 제출(2015년.4월2일)한 외국의료기관 사업계획서의 승인요청을 철회했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제주도로부터 법적 요건을 충족하여 다시 사업계획서의 승인 요청이 제출되면 투자자 적격성 및 외국의료기관 적합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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