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7세대 모델은 2011년 8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3만2631대가 판매된 ‘효자모델’이다.
‘뉴 아우디 A6’는 4년 만에 등장한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엔진 성능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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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코리아가 21일 국내 첫 공개한 뉴 아우디 A6. |
‘A6 35 TDI’는 직렬 4기통 2.0 TDI 엔진이 탑재되면서, 최고 출력 190마력을 발휘한다. ‘A6 50 TDI 콰트로’ 모델은 최고 출력 272마력으로 기존 대비 27마력 상승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전 모델은 ‘유로6’의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통과했다.
외관 디자인은 더 낮고 넓어진 크롬라인이 추가돼 다이나믹한 느낌을 더했다. A6 전 모델에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됐고, 선택 사양으로 매트릭스 LED 전조등을 탑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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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아우디 A7. |
‘뉴 아우디 A7’도 전 모델의 엔진 성능이 강화됐다. ‘A7 40 TFSI 콰트로’는 252마력의 직렬 4기통 2.0 TFSI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며, ‘A7 50 TFSI 콰트로‘는 최고 출력이 이전 대비 23마력 상승해 333마력에 달한다.
A7이 자랑하는 외관 디자인도 더욱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됐다.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하는 매트릭스 LED 전조등도 장착됐다.
모든 차종은 차량 콘셉트(컴포트, 프리미엄, 스포트)에 따라 3가지로 고를 수 있다. 이로써 A6는 기존 7개->18개, A7은 7개->12개로 늘어났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의 A6(한국이 글로벌 4위)와 A7(5위)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모델”이라며 “고객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하고자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뉴 A6’의 가격은 모델 및 옵션에 따라, 6250만원(부가세 포함)~9400만원까지 고를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인 ‘뉴 S6’는 1억2410만원이다. ‘뉴 A7’은 7800만원에서 1억410만원까지 책정됐으며, 고성능 모델인 ‘뉴 S7‘는 1억3400만원, ‘뉴 RS 7‘은 1억6490만원이다.
bonjo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