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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중형 연비왕’은?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연비는 차 구매 시 주요한 고려요인이다. 유지비와 연비만 보자면 경차가 대안이지만, 2인 이상이 타는 일이 많을 경우 경차를 사기란 조금 꺼려진다. 그렇다면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carz.co.kr)가 소개하는 ‘준중형’ 세단 중 연비가 좋은 모델을 알아보자.


■ 현대자동차의 아반떼MD

아반떼는 현대자동차의 스테디셀러이다. ‘2012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아반떼MD는 역동적인 느낌의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넓은 실내를 갖추고 있고, 실생활에서 쓰일만한 실용적인 옵션을 갖춘 모델이다.

주목해 볼만한 것은 역시나 연비다. 가솔린 14㎞/ℓ, 디젤 16.2㎞/ℓ의 1등급 연비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 받는 모델인 만큼 잔존가치도 높다. 추후 중고차시장에 다시 판매한다면, 낮은 감가로 손해를 최소로 줄일 수 있다. 카즈기준 중고아반떼MD 1.6GDI의 시세는 1170만~1620만원이다.

■ GM의 2013크루즈

크루즈는 튼튼한 차체로 사랑 받는 준중형 차량이다. 차종에 비해 큰 차체를 가지고 있어 안락하다. 또 고속주행 시 탁월한 안정감이 장점이다. 보편적인 준중형 차량과 색다른 외관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날렵한 세모형 안개등과 커다란 쉐보레 엠블럼 그릴, 선이 굵고 세련된 차체는 깔끔한 느낌을 준다. 연비도 디젤이 2.0 엔진임에도 13.8㎞/ℓ의 2등급 연비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카즈기준 중고 2013 크루즈2.0 디젤의 시세는 1500만~1700만원이다.

■ 르노삼성 2012 SM3

SM3는 르노삼성의 핵심차량으로 정숙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30대 전후의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만큼 디자인도 세련되었다. 심플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도시적인 감성을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운전자가 선택한 속도로 주행 속도를 유지시켜 주는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높아진 성능과 사양이 돋보인다. 2012 SM3의 연비는 리터 당 13.2~15km/ℓ의 높은 연비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카즈기준 SM3 중고차 시세는 2012년형 2.0 가솔린은 1000만~1400만원이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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