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관악구,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의 토요일 체험 활동을 위한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은 지역 민간단체 및 기관의 우수한 토요 프로그램을 175교육프로그램에 접목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보호 울타리처럼 지역사회가 앞장서 청소년들을 감싸며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역사회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활용한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해 프로그램당 최대 4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로 교육 프로그램 수행 경험과 운영 능력이 있는 관악구 소재 법인, 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기관 또는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등을 지참 후 교육사업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화ㆍ예능ㆍ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토요 동아리프로그램도 신청가능하다.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의원회에서 프로그램 운영방안, 지역사회 연계방안, 사업수행의 실효성 등을 평가해 5개 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학교, 지역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울타리 내에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175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