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부터 국제실명구호기구인 비전케어와 함께 안질환 의료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부하라 지역에서 백내장과 익상편 등으로 고통받는 800여명의 안질환 환자들에게 개안수술 등 무상 안질환 진료혜택을 지원했다. 더불어 비전케어 의료진은 부하라 주립종합병원 의료진에게 진료실과 수술실을 개방하고, 의료특강을 진행해 의료기술 협력을 도모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서 개최한 안질환 의료캠프 모습. |
부하라 지역은 수도인 타슈켄트에 비해 안과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하고, 안과 전문의 및 간호사 비율이 낮은 의료 사각지대다.
변충섭 대우인터내셔널 부하라 면방법인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료혜택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안질환 의료캠프를 지원해 우즈베키스탄 지역 주민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