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저수조 없는 직수형 정수기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동양매직에 따르면, 3월 말 출시한 직수형 냉온정수기 ‘슈퍼정수기’<사진>가 TV홈쇼핑 주문전화 2만회, 실제판매 1만4000대를 돌파했다. 지난 18일 기준이니 50여일만이다.
동양매직 정수기 중 단일제품으로는 최단기 최고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덩달아 정수기를 판매ㆍ관리하는 MC(매직케어) 직원들 중 월소득 500만∼1000만원의 고소득자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출시 첫 달인 4월만 목표대비 132% 초과 달성한 7000여대가 팔렸다. 이달에는 18일 현재까지 7000대 이상을 판매해 1만2000대를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슈퍼정수기는 정수기능은 물론 냉수와 온수까지 물탱크에 저장하지 않고 바로 뽑아 쓰는 국내 유일 초박형 정수기다. 저장과정이 생략돼 발생할 수 있는 오염 걱정이 없는 게 특징이다.
이복수 동양매직 렌탈마케팅부문장은 “슈퍼정수기가 연일 판매기록을 갱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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