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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중국상해 카카오그룹(The Cafe Kacao Group) 외식과 공간의 한류를 선도, 진출도우미 역할 추진

중국의 한류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차별화 된 한류문화로 중국에 뿌리를 내린 기업이 있어 한류의 선발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기업이 있다.
특히 이 기업의 특징은 중국한족이 아닌 재중동포의 맨파워로 경영되는 회사라서 더욱 눈길이 끈다.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외식사업의 첫발을 디딘 카카오그룹 강세규회장은
1999년 초대형(2000㎡) 한국식 육류외식업 동방불고기 수상점(사진)을 시작으로 10여개의 초대형 외식비지니스를 전개했으며, 또한 공간사업으로 2006년 한국식 초대형 찜질방 "NEW SATAR SAUNA"을 상해에 한류1번지인 홍췐루(虹泉路)에 3000평이 넘는 초대형 찜질방을 중국 1호 한국식찜질방을 선보이고 이후 10개점을 개점하였다.

이러한 공간 비지니스로 단일매장의 연매출을 거의 200억 이상 올리고 있으며, 그 기록 또한 매년 갱신되고있다. 이와 같은 매출신장과 함께 고객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오로지 한국적인 것을 고집했다고 말한다.

사진: The Café Kacao / 이현대표이사

찜질방의 모든 기물은 한국에서 수급해가는 것으로 한국의 제품들을 중국내수 시장에 알리는 역할까지 예상하여 준비되어진 것이라고 한다.주 고객층은 한국인들도 있지만, 중국인들이 60% 이상. 중국인들 사이에서 양머리(수건으로 만드는 두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또한 카카오그룹(회장:강세규)은 공간사업과 외식사업을 결합시킨 형태로 1500㎡ 짜리 대형 커피전문점 "더 카페 카카오(The Cafe Kacao)"를 오픈하면서 다시 카페시장에도 한 획을 긋었다.
현재 매장은 50여개, 전부 대형매장으로 가는 이유는 중국인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설계된 것 이라 말한다. 카카오그룹의 이현(李铉)대표이사는 "한국에 오면 맛집 탐방을 다니곤 하는데, 한국의 맛집들이 중국에도 진출하면 좋겠다"라고 인터뷰 때 말했다. 또 "중국진출 하는 외식기업들이 늘고 있는데, 중국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하더라도 현지 실정과 차이점이 있어서 고충을 많이 겪는 것 같다. 한국인들의 중국진출을 돕고 싶다"라고 말하며, 추후 계획은 외식업으로 진출하려는 기업 및 개인들의 "중국진출의 로드맵이 되어주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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