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히어링에이드’는 블루투스 이어셋 형태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헤드셋과 청력을 보정해주는 보청기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자신의 청력 상태 및 주변 환경 등을 감안, 최적화된 음성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앱으로 직접 측정하거나 또는 병원에서 검사한 청력 시험 결과를 ‘스마트 히어링에이드’에 입력하면, 실내나 야외, 대중교통 등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음성과 음악을 스스로 제공해준다. CD 음질 수준의 블루투스 스트리밍 재생이 가능한 ‘apt-X 코덱’을 지원하며 HD보이스 핸즈프리 음성 통화도 가능하다.
‘스마트 히어링에이드’는 넥밴드 타입의 액세서리로서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어워드’에서 입상하는 등 디자인에서도 인정받은 제품이다. SK텔레콤은 생활소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난청 고객들이 당당하게 보정 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멋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 상용화 제품을, 장년층 고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스마트 히어링에이드는 스마트폰을 통한 개인최적음향 기술을 구현해 적용함으로써, 청력 손실자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한 제품”이라며 “향후 청력 검사 알고리즘 및 보청기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관련 중소 기업 및 학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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