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포스코에너지의 비전 ‘꿈과 도전의 에너지로 더 나은 세상을(Beyond Energy, Better Life)’을 위해 사장과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새겨야하는 시점입니다.”

포스코에너지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황은연 사장<사진>과 서울 본사 임직원 250명이 모인 가운데, 회사의 경영철학과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열린 행사는 최근 전력예비율 상승으로 악화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은연 사장은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직장 선배이자 멘토로 임직원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감사메시지 나눔나무’, ‘부서사진 콘테스트’ 등 부서간 소통을 독려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황은연 사장은 이 행사에서 “여러분들 각자가 맡고 있는 일에 주인이 되어 달라”면서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선후배간에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관심을 가질 때 우리 회사의 진정한 소통이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서울 IP콘서트를 시작으로 사업장이 있는 인천, 포항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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