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부터 러시아 보건사회개발부, 연방 의료생물학기관, 현지 최대 전자유통업체 엘도라도(Eldorado)와 협력해 대규모 헌혈 이벤트를 벌였다. 참여자는2천여 명이다.
LG전자 러시아법인 임직원과 러시아연방 청소년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은 스몰렌스크, 상트 페테르부르크, 보로네시, 로스토프나도누, 볼고그라드 등5개 도시를 순회했다.
헌혈 이벤트에는 바이애슬론 전 세계 챔피언 니콜라이 크루글로프, 피겨스케이팅 월드 챔피언 출신 알렉세이 티코노프가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LG전자 러시아법인은 러시아 정부 최초의 헌혈 파트너 기업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대규모 헌혈 행사를 74회 열어 2만3000여명을 지원했다.
LG전자 CIS지역대표 송대현 부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고객을 지향하는 현지 밀착형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도경기자/ ko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