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72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와 ‘G4’, ‘어베인’ 등 전략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다.
LG전자의 77형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77EG9700). |
우선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77형 울트라 올레드 TV 5대를 나란히 연결한 ‘올레드 파노라마’를 구성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어 TV 전시존에서는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의 압도적인 화질과 얇은 두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특히 전시관에 울트라 올레드 TV와 LCD 기반의 울트라HD TV를 비교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이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의 소재의 완벽한 시야각과 무한에 가까운 명암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4도 소개한다.
G4는 국내 최초로 F 1.8 조리개, 800만 고화소 전면카메라, 전문가 모드 UX(사용자경험)를 탑재해 현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최고의 카메라 성능을 갖춘 것으로 호평받고 있다.
또 12주 동안 장인정신으로 제작된 천연가죽 소재를 적용해 아날로그 감성을 겸비했다.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클래식한 메탈바디와 천연가죽 스트랩을 적용한 ‘리얼워치’ 디자인의 스마트워치 어베인도 전시장 전면에 나섰다.
한편 B2B(기업 대 기업) 시장확장을 위해서는 98형 초대형 울트라HD 사이니지, 투명 쿨러, 베젤 두께가 2㎜ 미만인 비디오월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전진배치했다.
98형 울트라HD 사이니지는 가로 2.2m, 세로 1.3m의 초대형 크기로 사물 및 사람을 실제 비율로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어 의류 매장, 자동차 전시관 등에서 안성맞춤이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투명 쿨러로 냉장고 문을 바꾸면 문을 열지 않고도 내장된 상품을 볼 수 있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외에 초경량 울트라PC ‘그램 14’, ‘곡면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사운드 바’, ‘스마트 오디오’, ‘포터블 스피커’, ‘포켓포토’, ‘톤 플러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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