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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형 아파트의 부활…자산가층에 메세나폴리스 등 인기

▶중대형 분양 물량 줄며 인기 높아져 특히 자산가층 수요 높아
▶메세나폴리스는 전용 122~148㎡(구 49~59평형)으로 이루어진 고급 아파트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분양시장에서 전용 85m²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소형아파트에 밀려 공급이 부족했던 중대형아파트가 품귀현상으로 희소가치가 상승하며 어느 때보다 활기를 찾고 있다. 거래량이 상승하는가 하면 일부 단지에서는 중소형 보다 먼저 마감되고 있다.

실제, 지난 2년간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분양물량 중 전용면적 85㎡ 초과는 2013년 1만8727가구에서 2014년 1만1308가구로 무려 39.6%(7419가구) 줄었다.

이로 인해 전체 아파트 거래량 중 중대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지난해 전체 아파트 거래 중 중대형 비중은 16.2%로, 전년 14.3%에 비해 2% 포인트가량 늘었다. 서울만 보면 중대형 거래량은 2013년 17.5%에서 지난해 19.4%를 기록하며 상승했다.

거래가 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던 아파트 매매가격도 회복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중형평형인 85~101㎡는 2013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1.86%에서 지난해 3.92%로, 102~135㎡는 0.41%에서 3.07%로 높아졌다. 대형평형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낮았고, 지난해 전체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2.89%)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2013년 큰 폭으로 하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이다.

지난해 11월 청약을 받은 경희궁 자이는 중소형보다 대형의 분양 성적이 더 좋았다. GS건설 관계자는 “대형 아파트는 청약을 시작한지 한 달 만에 계약이 끝나 소형보다 빨리 팔렸다”며 “투자수익률을 따진다면 소형이 잘 나가야 했지만 교통이 편리한 서울 도심에서 큰 규모의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여전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양 호조에 힘입어 매매가 뿐만 아니라 전세가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합정역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는 입주 이후 가파른 전세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전용 122~244㎡(구49~97평형)으로 이루어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데 현재 중대형평형 수요자들이 몰리며 매물을 찾기가 힘든 실정이다. 전용 148㎡의 입주 당시 전세가는 8.5억원 정도였으나 최근 13억원에 거래 되는 등 3년간 전세가가 40% 상승하였다.

이러한 메세나폴리스와 같은 고가격, 중대형 주상복합단지가 인기를 되찾은 이유는 분양시장에서 85㎡ 이하가 80%이상 공급되는 반면 85㎡를 초과하는 중대형은 물량이 적어 희소성이 커진 탓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소형과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고 규제완화로 실수요자들의 구매여력도 높아져 이 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메세나폴리스는 회사보유분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메세나폴리스는 전용122~244㎡(구 49~97평형)으로 이루어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GS건설이 시공하였으며 201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을 수여한 바 있다.

메세나폴리스 분양문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 되어 연락 후 방문 시 상담 가능하다.


문의전화 02-326-2233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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