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침묵한 중심타선, LG의 승리의 열쇠고리

[ 헤럴드 H스포츠=잠실, 구민승기자 ] 차우찬의 호투와 솔로 홈런 3방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류제국이 QS+로 호투를 펼쳤지만, LG의 중심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상대적으로 약팀인 kt에게는 LG의 1.5군이 통했다. 하지만 베테랑이 빠진 LG의 타선은 역시나 짜임새가 떨어졌다.

중심 타선인 3~5번(7 이병규-한나한-양석환)이 11타수 1안타로 침묵한 것이 오늘 경기 패배의 원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상문 감독의 엄지 손가락이 삼성전에 올라올 수 있을까?, 사진=홍성호기자 hongsh@hsports.co.kr

LG가 삼성을 상대로 동점을 만들 수 있는 6회 1사 2,3루 상황에서 2번타자 황목치승 삼진, 7 이병규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것이 가장 아쉬운 대목이었다.

만약 6회 LG의 중심타선에서 해결을 해줬다면 경기는 어떻게 변했을지 모른다. LG가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주전 선수들이 빠르게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이대로 젊은 선수들이 중심타선에 배치된다면 다른 팀에 비해서 짜임새가 떨어져 경기의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할 확률이 높다.

과연 양상문 감독은 LG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kms@hsports.co.kr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